장수군 제8회 여성 한마음 체육대회가 23일 한누리전당 산디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여성 한마음 체육대회는 장수군체육회 주관, 장수군여성체육협의회 주최, 장수군 후원으로 코로나19와 바쁜 가사 활동으로 지친 여성들의 일상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최훈식 군수를 비롯해 장정복 군의장과 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여성체육 회원 등 450여 명이 참석했다.
체육대회는 고리걸기, 왕제기차기, 배드민턴, 한궁, 자이언트 배구, 신발컬링, 볼바운스 6인 경기, 청백계주, 노래자랑 등 9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져 장수군 여성들의 체력증진과 화합을 다졌다.
최훈식 군수는 “한마음 체육대회가 지쳐있는 여성들에게 건강하고 활기를 찾을 수 있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성 체육인들의 체력향상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선미 여성체육협의회장은 “여성 체육인의 건강증진을 위해 여성에게 맞는 다양한 생활체육 종목과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누구나 쉽게 운동하는 분위기 속에서 건강한 여가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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