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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씨어터 슈바빙, 1일 오페레타 공연 성공적 개최

지난 1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서 오페레타 공연
코믹 오페라와 뮤지컬의 특징 적절하게 섞어 열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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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열린 오페레타 공연 '유쾌한 미망인'의 배우들이 열연하고 있다.

지역 예술단체인 뮤직씨어터 슈바빙이 지난 1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오페레타 공연 '유쾌한 미망인: The Merry Widow'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공연은 미국에서도 500여 회 이상 연주·공연됐다. 코믹 오페라와 뮤지컬의 특징을 재미있게 섞어 오페레타의 형태로 구성했다. 유럽의 희가극을 잘 녹여낸 작품으로 아리아부터 합창, 발레 등 다양한 장르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조선대 사범대 음악교육과 조정은 교수는 공연과 관련해 "지역에서 연주자를 꿈꾸는 예비 예술가, 외국 유학을 다녀온 전문가, 종합예술의 표현을 위한 무대 연출과 오케스트라까지 자체적으로 구성해 의미 있는 공연 같다"며 "남녀의 밀당과 로맨틱 코미디로 즐거움을 주는 작품이지만, 그 이면에는 지역 예술단체와 예술인, 예술 향유자가 유쾌하고 아름답게 살아갈 중요한 가치를 찾아보길 기대한다"고 비평했다.

 

박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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