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 여성의원들이 최근 여성 익산시의원을 겨냥한 SNS 비하 발언과 관련해 여성 비하 언어폭력 근절을 촉구하고 나섰다.
한동연 부의장을 비롯한 10명의 여성 시의원들은 7일 열린 제246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 앞서 한목소리로 구호를 제창하며 여성 비하 발언은 언어폭력이며 엄연한 범죄임을 강조했다.
또 여성 폭력 피해를 예방하고 여성 인권 의식을 신장시키자는 각오를 함께 다졌다.
이날 여성 시의원들의 움직임은 최근 SNS에 여성 익산시의원의 외모를 비하하는 내용의 글이 게시되면서 피해자를 보호하고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서다.
한동연 부의장은 “무심코 던진 여성비하 발언으로 인해 내 딸, 내 아내, 내 가족이 피해자가 될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익산시의회 여성의원들은 여성 인권 보호와 양성평등 인식 제고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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