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까지 전주공예품전시관서 특별전 개최
한국전통문화전당 전주공예품전시관이 오는 23일까지 국립무형유산원,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소반; 차림' 특별전을 개최한다.
전시에서는 다양한 형태와 색의 소반에 문발과 단청 병품을 함께 연출해 소반의 유려한 곡선과 문발의 직선이 어우러진 전통미를 맘껏 뽐낸다. 국립무형유산원의 전승 공예품 은행이 보유한 20종 30여 점이 전시되고 있다.
기능 국가무형문화재 소반장 작고 보유자 고 이인세, 소반장 보유자 김춘식, 염장 보유자 조대용, 옹기장 이수자 김창호, 칠장 이수자 김효석·박만기, 염장 이수자 조숙미, 칠장 전승교육사 이상목, 소반장 전승교육사 이종덕 장인 등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오는 18일에는 특별전과 연계해 '호족반 만들기' 워크숍을 진행한다. 소반장 이수자 김영민 장인의 제작 시연과 함께 팀당 1개의 소반 키트를 제공해 소반을 직접 제작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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