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출연기관인 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가 전라북도 소재 농·생명 및 식품기업에 대한 맞춤형 기능성 평가 지원으로 성장을 돕는다.
연구소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2년도 스마트특성화기반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기능성 소재를 이용한 효능평가 기술지원 수혜기업들을 선정하고, 협약을 완료했다.
스마트특성화기반구축사업은 고창군을 포함한 익산시, 순창군 등 도내 식·의약 및 화장품 소재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의 효능평가·인증을 지원한다.
연구소는 지난달까지 고창군 소재 기업인 ㈜웰런비앤에프(고창/윤호식 대표), 빛뜨락(고창/최윤희)를 비롯해 ㈜해와솔(익산/고장호 대표), 순창고추장익는마을㈜(순창/최광식 대표), ㈜라비(정읍/김동호, 허정무 대표), ㈜힘찬걸음(익산/ 김병현 대표), (유)한터(정읍/안병한 대표), ㈜한풍네이처팜(완주/조인식, 조형권 대표)을 포함하여 6개 기업과 협약을 완료했다.
향후 기업들이 보유하고 있는 기능성 소재를 이용해 실험동물에서의 유효성 평가 분석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해당 지원사업 중 수혜기업과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통해 기업들의 기능성 바이오소재 개발과 경쟁력 강화를 적극적으로 도울 방침이다.
(재)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 이희권 소장은 “우수한 지역기업들과의 상생 발전과 지역 특화자원을 활용한 기능성 바이오소재의 고부가가치화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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