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자치위원회 청결하고 쾌적한 시설 이용 위해 목욕탕 봉사활동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운영을 중단했던 무주군 설천면 작은 목욕탕이 지난 11일부터 운영을 재개했다.
무주군 설천면(면장 이지영)은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이용을 위해 보일러 이상유무 확인과 수도 등 시설을 점검했다.
설천면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은 주민들의 청결하고 쾌적한 시설 이용을 위하여 목욕탕 대청소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역 내 주민들에게 코로나19와 독감을 함께 극복하자는 취지에서 지원하게 된 것.
설천면주민자치위원회 서병국 위원장은 “작은 목욕탕이 주민들이 자주 찾는 시설인 만큼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이용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청소 봉사활동을 마쳤다”고 밝혔다.
또한 주 이용객이 노령층임을 감안, 이달 말까지 이용객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탕 내 안전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등 운영도우미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작은 목욕탕은 매주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주 5일 남녀 요일 지정제로 운영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월·수·금요일에는 여자, 화·목요일에는 남자가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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