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이 ‘제16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에 손님맞이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축제는 '색에 반하고 맛에 취하는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를 슬로건으로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장수읍 의암공원과 누리파크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에 군은 지난 12일 축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이종훈 부군수 주재로 축제 준비 최종보고회를 군청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 축제 담당 전 부서가 참여한 가운데 제1차 보고회에서 논의됐던 프로그램별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과 추진상황에 대해 보고하고 축제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들을 확정했다. 이어 일부 개선 내용에 대해 논의하고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종훈 부군수는 프로그램과 시설 전반의 큰 틀이 확정된 만큼 축제 홍보에 집중해 줄 것을 주문하고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올해 축제는 대표 프로그램인 한우마당을 비롯해 새로 도입된 크레이지 로데오, 한우랑 사과랑 대박 터졌네, 사과 골프 등 레드푸드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행사로 구성돼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만족감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종훈 부군수는 “지난 축제에서 도출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추위 대처 방안과 관광객 만족도 제고 방안 등을 다각적으로 모색해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는 2022년 전라북도 최우수 축제로 선정되어 레드푸드(red food)를 활용한 대한민국 대표 농특산물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장수=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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