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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남원사무소, 김장채소류 안전성 특별조사 실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남원사무소(소장 김응석)는 김장철을 앞두고 수요가 증가하는 김장채소류를 대상으로 오는 12월 2일까지 시장 출하 전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를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안전성 검사는 배추·무 등 김장채소류를 재배하는 포장 등에서 시료를 채취해 잔류허용기준치 초과 여부를 검사한다.

조사대상 농약 분석성분도 전년도 320종에서 463종으로 대폭 확대한다.

안전성 검사를 위해 무작위로 조사대상 농가를 선정하고 사전 통보한 날짜에 시료를 채취해 잔류농약검사를 추진한다.

부적합 농산물에 대해서는 시장출하 방지를 위해 농약검출 상황 등을 고려하여 출하연기, 폐기, 용도전환 등의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아울러 농관원은 부적합 10대 품목 재배 농가 및 관내 주요 재배 품목 작목반 대상 농약 안전사용 교육을 연중 실시 중이다.

김응석 소장은 "배추, 무 등 김장채소류에 대해 철저한 농산물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고, 부적합 주요 품목 및 남원 주산지 농산물 재배농가에게 지도·교육을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겠다"며 "농업인께서도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한 식탁이 되도록 해당 작물에 등록된 농약만 구입·살포하고 안전사용기준을 반드시 준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선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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