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육대학교(총장 박병춘) 음악교육과 관현악단이 개최한 ‘제22회 정기연주회’ 수익금 전액을 우간다 교육사업을 위해 기부했다.
기부금은 전주교대 윤리교육과 김성한 교수를 통해 우간다 교육콘텐츠 제작 및 기자재 구입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며, 우간다 교육 소외 지역 학생들의 학업을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전주교대 관현악단 박태현 회장(음악 3학년)은 “음악을 통해 관객들에게 기쁨을 선사하고 나아가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며 “앞으로 나눔 콘서트가 관현악단의 좋은 전통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음악교육과 최은아 교수는 “관현악단 정기연주회를 찾아주신 분들 덕분에 우리 학생들이 문화와 예술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을 할 수 있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교대 관현악단은 음악교육과 재학생 49명으로 구성됐으며, 연주와 공연 등 다양한 음악 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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