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산서면 지역에서 노인성 질환으로 고생하시는 어르신들의 재가복지를 책임질 ‘산서 아가페 재가복지센터’가 1일 개소했다.
산서교회(담임목사 신동실) 부설 산서아가페 재가복지센터(센터장 강명수)는 간호조무사 1명, 요양보호사 2명이 건강보험공단 장기요양등급 1~5등급 판정을 받으신 총 15여 명의 노인성 질환 보유 어르신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산서면은 현재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919명(남 376명, 여 543명)으로 전체 인구의 약 45%을 차지하고 있다. 이는 장수군 평균 노인인구 비율 36.5%와 비교할 때 매우 높은 수치로 다른 지역보다 재가복지시설이 중요한 지역이다.
구선서 산서면장은 “고령화와 독거노인의 증가로 장기요양 보호서비스 확대가 더욱 필요한 이때 혼자 일상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방문요양 및 주간보호 서비스 제공을 위한 ‘산서아가페 재가복지센터’ 개소는 무척 반가운 일이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서비스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산서아가페 재가복지센터(063-353-3700)로 문의하면 된다.
장수=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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