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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장수군, 공립박물관 건립승인 가시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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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역사전시관 전경                                    /장수군 제공

장수군 역사전시관이 공립박물관 승인의 가시권 안에 들어오면서 개관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군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하는 공립박물관 건립 타당성 사전평가를 통과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019년부터 사업예산을 확보하고 장계면에 건립 중인 장수 역사전시관이 2번의 낙방 끝에 최종 심의를 통과했다.

건축면적 1995㎡ 2층 규모로 개관할 역사전시관은 이번 사전평가 승인을 거쳐 전라북도에 공립박물관 등록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군은 그동안 2번의 부적격 통보를 통해 전시 및 유물확보계획, 전문인력 확보계획을 마련했으며 관련 전문가의 철저한 자문을 통해 사전승인자료를 전면 수정 보완했다.

이어 지난 7월 사전평가 자료를 제출하고 8월 1차 서면평가, 9월 2차 현장심사, 10월 3차 최종 심사과정을 거쳤다.

군은 최종 심사과정에서 제시된 교육사 등 전문인력 채용계획과 전문가 그룹을 통한 자문계획, 공간 활용 계획, 유물확보 및 전시계획에 대한 추가내용을 성실히 준비해 제출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장수군민이 소장하고 있는 사진, 책 등 역사적 기록물이나 유물 등에 대한 기증문화를 확산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관련 기증 문의는 장수군 문화체육관광과(063-350-2327)로 하면 된다.

최훈식 군수는 “지역의 큰 경사인 만큼 역사전시관 건립과 개관식 등을 철저하게 준비해 장수군이 역사문화의 중심도시로 탈바꿈하게 하는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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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공립박물관 건립승인 가시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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