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농협(조합장 김용준)이 8일 창립 제51주년을 맞아 ‘조합원 한마음 대회’를 장수한누리전당에서 성황리 개최했다.
이날 전북농협 정재호 본부장을 비롯해 최훈식 장수군수, 장정복 군의장과 이종섭, 최한주,김광훈, 김남기, 김남수, 유경자 군의원, 허윤종 교육장, 정영선 군지부장, 장계농협 곽점용 조합장, 무진장축협 송제근 조합장, 사회기관단체장과 조합원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
오전 행사는 장수읍, 산서면, 번암면 조합원들의 화려하고 재치있는 입장식을 시작으로 장수농협 양진기, 고강영, 김창수 전 조합장에게 공로패 수여 및 전 서울청과 강석근 전무 외 4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 장수(長壽) 조합원 시상과 조합원 자녀에게 1,5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어 오후 행사에는 조합원들에게 도움이 되는 농협 법률 이동상담실 및 소비자교육 실시와 체육행사를 통한 단합의 시간을 가졌다.
김용준 조합장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3농 정책을 기반으로 장수농협 조합원의 농업소득 증대 및 농업인 지위 향상을 위해 농협의 역할을 다하겠다”며 미래비전을 선포했다.
장수=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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