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제 대학 학기당 30만 원 최대 240만 원
김제시 청년의 생활 수준 향상과 생계‧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1인 가구 ‘대학생 생활안정비 지원사업’ 대상자 선발을 위해 공고했다.
김제시는 오는 30일까지 공고 후 신청서 접수 및 자격요건을 심사하여 적격자를 선발할 계획이며, 지원금액은 학기당 30만 원으로 4년제 대학의 경우 최대 8학기 240만 원까지 수급이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2022년 11월 30일 기준 김제시에 주소를 두고 대학교에 재학 중인 기숙사생 또는 원룸 등에 거주하는 1인 가구이며 사이버대학 또는 디지털 대학은 제외된다.
신청 자격은 기숙사생의 경우 기숙사 입소확인서, 원룸 등에 거주하면 임대차계약서 등 필요서류를 갖추어 본인 또는 부모가 신청해야 하고, 그밖에 유사 사업과의 중복지원은 불가하다.
신청 방법은 12월 1일에서 12월 16일까지 학생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이메일(mw38ju@korea.kr)을 통한 비대면 접수도 가능하다. 또한 신청자들이 동 순위일 경우 학교 근거리 순, 김제 거주기간 순, 부모소득 순으로 최종 선발을 하며, 선정 결과는 12월 23일 개별 문자로 통보할 예정이다.
박금남 기획감사실장은 “가족과 떨어져 혼자 생활하는 대학생들은 생활비 부담이 클 수밖에 없는 실정으로, 김제시 대학생 생활 안정비 지원으로 지역 청년들이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고, 학업에 열중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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