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주관 평가에서 전국 기초자치단체 226개 중 1위
재난 대비 민감성 높여 대한민국 대표 안전도시 자리매김
익산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재난관리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16일 시는 2022년도 평가에서 기초자치단체 226개 중 1위로 평가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대통령 표창 수상과 포상금 1000만원을 받는다고 밝혔다.
재난관리평가는 중앙부처 공공기관, 자치단체 등 전국 335개 재난관리 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재난관리 단계별 필수 업무, 재난 유형별 관리 활동 등 재난관리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재난 비상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위기관리체계 구축과 민관협력을 기반으로 위험재난요인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현장 중심 예방 노력을 정부로부터 인정받았다.
특히 위기관리 지침서(매뉴얼) 관리, 민관 협력체계 구축, 민간 다중시설 위기관리 등 대비 분야 지속적 관리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앞서 시는 지난해에도 행정안전부 주관 비상대비훈련 유공기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장관상 수상 등 재난 대비 민감성을 높여 안전관리 강화 및 위기관리 대응력 제고를 위한 노력을 꾸준히 기울여 왔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영광스런 수상은 여러 힘든 상황 속에서도 시민들이 재난 대비에 만전을 기해주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재해·재난 없는 안전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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