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총 고창지회(회장 박종은)가 주최하고, 고창군이 후원하는 ‘제6회 예술인의밤’이 지난 10일 르네상스 웨딩홀에서 열렸다.
‘고창 예술인의 밤’은 고창예총 및 산하 5개협회(문협, 미협, 음협, 국협, 연협) 회원들의 화합의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현장휘호, 한국무용, 시 낭송, 오카리나․색소폰 앙상블의 공연 등을 펼쳐 참석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어 열린 시상식에서는 ‘고창예술인상’에 표순복 시인, ‘고창장애예술인상’에 이명훈 전 고창농악보존회장, ‘고창예술공로상’에 권애란 섬유공예가가 각각 수상했다.
‘제19회 고창예술인상’ 수상자 표순복 시인은 월간 『한국시』로 등단하여 시집 『특별하지 않은 날의 주절거림』, 『나무 곁으로 가다』을 발간하였고, 제9대 고창문인협회 회장을 지냈다. 한국문협∙전국문협∙전북시협,∙표현문학 회원으로 활동하는 등 고창 문학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제1회 고창장애예술인상’ 수상자 이명훈 전 고창농악보존회장은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7-6호 고창농악 상쇠 이수자로 고창농악전수관장 직을 수행하는 등 고창농악 계승∙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2022 고창예술공로상’ 수상자 권애란 섬유art 대표는 초중학교 미술강사, 고창군 청소년복지센터 색채미술 심리강사이자 한국미술협회 고창 부지부장으로 활동하며 고창 미술의 발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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