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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농협진안군지부, 3000만원 보이스피싱 사기 예방

지난 15일 군지부 이나라·강새롬 직원
진안경찰서 18일 감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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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진안군지부 이나라(사진 완쪽부터 두 번째) 강새롬(세 번째) 직원이 보이스피싱 예방 공로로 지난 18일 진안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사진 맨 왼쪽은 정미경 군지부장, 맨 오른쪽은 주현오 경찰서장. 

농협진안군지부(지부장 정미경, 이하 군지부) 소속 직원 두 명이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 18일 진안경찰서(서장 주현오)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이나라, 강새롬 직원이 그 주인공. 이들은 앞서 지난 15일 3000만원 보이스피싱 인출사기 직전 상태에 놓여있던 50대 고객 A씨를 발견, 인출행위 중지를 설득하고 피해를 예방했다. 

당시 A씨는 직원 인건비 지급을 위해 현금을 인출한다고 요청했다가, 잠시 후엔 대출창구에서 대출 현황을 묻는 등 오락가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나라 강새롬 직원은 A씨의 행동거지가 보이스피싱과 연관이 있다고 직감, 자초지종을 물어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 그 결과, 대환대출을 가장한 보이스피싱임이 밝혀졌다. 

A씨는 두 직원이 적극 업무를 수행한 덕분에 사기 직전 상태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지난 18일 진안경찰서는 침착한 대응으로 A씨 설득에 성공한 두 직원을 칭찬했다. 두 명의 직원은 실질적인 보이스피싱 범죄피해 예방은 물론 고객 형편상 아주 큰 금액에 해당하는 ‘돈’을 지켜줘 가정의 평화까지 지켰줬다는 평가까지 나오고 있다.

이나라 강새롬 직원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감사장까지 받게 돼 쑥스럽다”며 “앞으로 보이스피싱에 더욱 관심을 가져 고객 피해 없는 진안을 만드는 데 충분한 보탬이 되겠다”고 밝혔다. 

군지부는 경찰서와 연계, 평소에도 현수막을 적극 내걸어 보이스피싱 예방과 대포통장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지속해 오고 있다. 이 같은 관심이 두 직원의 이번 보이스피싱 예방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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