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가 생활밀착형 청소행정과 빈틈없는 공원관리에 나선다.
구는 신속한 현장행정·불법투기 근절을 통한 ‘쓰레기 제로(zero) 청소행정’과 주민 목소리를 반영한 ‘시민 맞춤형 공원관리’를 중점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청소 분야는 신속한 현장 행정을 위해 19개 동 구역별로 총 324명의 청소인력과 132대의 청소 차량을 배치해 생활폐기물을 수거하고, 전주한옥마을과 서부신시가지, 영화의거리 등 청소취약지 중점관리구역 7곳에 대해서는 365일 상시 기동처리반을 가동하기로 했다.
구는 또 쓰레기 불법투기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10월부터 불법투기 야간 단속 2개 반을 꾸려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총 223대의 감시카메라를 총동원해 불법투기자에 대해 강력 대응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구는 △시민불편사항 및 주민참여사업 등 예산 반영 △공원 이용객 대상 반기별 만족도 조사 실시 등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시민 맞춤형 공원관리도 추진한다. 또 쾌적하고 깨끗한 공원 관리를 위해 공원 내 화장실 청소·소독, 수목 가지치기 등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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