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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소방서 부귀119지역대에 신규 구급차 배치 무사고 안전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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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소방서는 1일 부귀119지역대에 신규 구급차를 배치하고 배치된 구급차의 안전을 기원하는 ‘무사고 안전 기원제’를 청사 인근에서 지냈다. / 사진=진안 국승호 기자

진안소방서(서장 오정철)는 1일 부귀119지역대에 신규 구급차를 배치하고 배치된 차량의 안전운행을 기원하는 ‘무사고 안전 기원제’를 청사 인근에서 열었다.

진안소방서 직원과 의용소방대원, 주민, 관계부서 군청공무원 등 200명가량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전춘성 군수, 김민규 군의회의장과 군의원 전원, 이상철·김정숙 진안군남녀의용소방대연합회장, 주성식·유영순 부귀면남녀소방대장이 자리를 함께했다. 김영배 부귀농협장, 장현우 면장, 박태순 파출소장, 김영은 우체국장 등 부귀지역 기관단체장들이 대거 시간을 같이했다. 

인구가 3000명에 육박하는 부귀면은 진안군 내에서 진안읍 다음으로 큰 지역다. 그동안 부귀지역은 구급차가 배치되니 않아 양질의 구급구조 서비스를 받지 못한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이날 부귀119구급대 신규 구급차 배치는 지역 주민들의 숙원을 풀어준 것. 

배치된 구급차는 1억 7000만원 상당의 차량으로 전문 구급대원 9명을 배치, 부귀지역 주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응급 상황 시 신속 운용된다.

이날 안전기원제는 오정철 서장을 시작으로 전춘성 군수, 김민규 군의회의장 등 관내 기관단체장들이 잇달아 젯술을 올리며 20분가량 진행됐다.

오정철 소장은 인사말에서 “인구 1000명도 안 되는 지역에도 15년 전 구급차량이 배치된 곳이 있는데 현재 인구가 3000명에 육박하는 부귀지역에 그동안 구급차가 없었던 점은 안타까운 일이었다. 이제야 배치돼 아쉽지만 그래도 흐뭇하다”고 말했다. 

이어 “군청, 군의회 등에서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 특히 전용태 도의원과 이명진 군의원이 서둘러 주셔서 신속히 배치될 수 있었다. 두 분께 특별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진안소방서에 따르면, 앞서 진안군은 이날 배치된 구급차량의 차고지를 부귀119구급대 인근에 신속히 신축, 차량 보관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도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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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마이산 #용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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