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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장수군, 내년 농산물 가격안정 기금지원 사업설명회

-읍·면별 순차적으로 사업설명회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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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훈식 군수, 농산물가격안정기금 장수읍 주민설명회               /장수군 제공

장수군이 농산물 가격 폭락에 대비해 마련된 농산물 가격안정 기금의 내년도 지원방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추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내년 장수군 농산물 가격안정 기금지원 사업설명회를 지난 6일 장계면, 계남면, 계북면에 이어서 9일 장수읍에서 진행했다.

농산물안정기금은 지난 2019년 사과 가격폭락으로 농가 피해가 가중됨에 따라 안정적인 농가소득에 대한 대책 방안이 제기돼 군은 관련 조례를 제정 수립하고 장수군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확정했다.

이에 기금 조성목표액을 기존 100억 원에서 400억 원으로 확대하고 농가 및 생산자단체와 간담회를 거쳐 2023년 본격적인 사업 시행을 위한 지침 마련을 완료했다.

대상 품목은 사과, 오이, 토마토, 포도, 상추, 수박, 벼 등 7가지이다.

주요 사업은 농산물의 가격하락 시 그 차액을 지원받을 수 있는 차액 지원사업과 농협 등에 출하 약정 후 농산물 출하 시 지원받을 수 있는 계통출하 지원사업 등 2가지다.

특히 계통출하 지원사업은 농산물의 가격하락과 관계없이 계통출하를 이행하면 출하량에 따라 포장재비와 출하수수료를 지원받을 수 있는 사업으로 농가의 기본 소득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장수군 가격안정기금 사업은 농민들이 농산물 생산에만 집중하고 판로 걱정을 덜어주며 농가의 소득향상을 위해 고심 끝에 마련한 첫 사업이다”면서 “농사를 잘 짓는 농가가 더 받을 수 있는 농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련 사업을 계속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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