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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독립운동가 김란사의 삶 음악극으로 재조명하다

오는 13일 우진문화공간 에술극장서 공연 개최
음악극 <그들의 삶> 주인공은 독립운동가 김란사
9곡 통해 김란사의 삶 압축적으로 보여 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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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삶 포스터

해금 연주자 국은예가 이끄는 국은예에트의 음악극 <그들의 삶>이 오는 13일 우진문화공간 예술극장에서 개최된다.

주인공은 유관순 열사의 스승인 독립운동가 김란사다. 그는 웨슬리언 대학에서 여성문학사 학위를 취득하고 자주독립과 여성 계몽에 평생을 헌신했다.

한정된 시간 안에 김란사의 삶 전체를 보여 줄 수는 없지만 주요 행적에 따라 작곡된 9곡을 통해 그녀의 삶을 압축적으로 보여 줄 예정이다. 점점 잊혀 가는 독립운동가들의 삶을 오랫동안 기억하기 위해 준비했다는 게 국은예 대표의 설명이다.

국 대표는 "독립운동가의 수많은 비극이 오늘에 이르러 진정한 비극이 되고 있는 것은 그들의 활동이 점점 잊히는 것이다. 공연으로 만나기에는 다소 무거운 주제를 담았지만 그의 업적과 발자취가 잊히지 않길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담았다"고 말했다.

 

박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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