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문인협회(회장 김영, 이하 전북문협)가 한 해를 되돌아보고 마무리하는 의미로 '힘찬 발걸음은 계속되고'를 주제로 한 전북문단 제98호를 발간했다.
전북문단은 1권과 2권으로 구성돼 있다. 1권에는 기획 특집 시리즈와 한국문인협회 문학상 수상자 작품, 2권에는 전북문협 회원들의 시 76편과 시조 4편, 아동문학 5편, 희곡·평론 등 다양한 문학 작품을 담았다.
기획 특집으로는 '전북문협에 변방은 없다' 시리즈로, 전북문협 순창지부 탐방 글을 모았다. 계속해서 문학적 위상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는 순창 지역의 발자취를 더듬은 것이다. 지역 문학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의지가 남다른 최경순 순창지부장 인터뷰와 순창지부 회원들의 작품 20여 편도 실었다.
이밖에도 전북문협의 몽골 기행 작품 8편과 독도 탐방 작품 5편 등 낯선 길 위에 오른 전북문협 회원들의 이야기도 볼 수 있다.
양영아 전북문협 부회장은 "작년과 올해에 이어지고 있는 전북문협의 힘찬 행보가 멈추지 않기를 바란다. 그 희망의 싹이 내년에도 길이 이어지길 소망하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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