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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임실군, 반려동물 친화도시 조성사업 사업비 217억원 확보 추진 청신호

국토부 도시재생사업 선정 2026년까지 자립형 마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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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이 국토부가 주관한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오수지구 반려동물친화도시 조성사업’이 선정, 사업비 217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올렸다.

‘의견(義犬)의 고장 오수, 같이 함께 잘 살아보시개’를 주제로 공모한 이번 사업은 국•도비 152억원을 확보, 나머지는 군비로 추진된다. 

내년부터 추진되는 사업은 오수면 일대 23만8000㎡을 대상으로 오는 2026년까지 정주여건 개선과 안정적인 상권형성 사업이 진행된다.

또 쇠락한 상권 회복을 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고 마을공동체 커뮤니티 향상 등 자립형 마을 구축 사업도 펼쳐진다. 

아울러 오수 의견설화를 배경삼아 반려동물 산업과 관광, 교육의 핵심 거점화를 위해 반려동물친화도시 특화전략도 수립됐다.

이번 선정을 위해 군은 전북개발공사와 추진계획을 수립, 올해 9월까지 5차례에 걸쳐 국토부 도시재생지원기구와도 사전 컨설팅을 가졌다.

평가는 반려동물지원센터와 의견관광지의 문화•관광 명소화, 펫 추모공원 및 반려동물 특화농공단지 등이 도시재생사업의 시너지로 부각돼 높은 점수를 얻었다.

주요 도시재생 마중물사업 내용은 반려동물 산업 육성을 위한 교육공간 반려스쿨과 반려동물 소품 제작을 위한 마을공방 반려하우스 사업이다.

또 반려동물 특화거리와 동네 행복사업, 주민 편의 생활 SOC 공간인 상생이음센터 및 공공임대주택 건설도 포함됐다.

군은 오수지구를 반려동물 친화도시로 조성, 주변 관광지를 비롯 오수의견제 등과 연계해 관광명소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아울러 반려동물 산업 교육의 메카를 구축, 방문객을 오수지역에 유도해 지역경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심민 군수는 “오수지구 도시재생사업은 지역자원을 활용한 창의적인 개발방향을 제시한 특화사업”이라며 “오수면이 반려동물 지역관광과 산업 발전을 주도할 핵심거점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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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반려동물친화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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