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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중국의 서예 매력에 흠뻑...23일까지 한국전통문화전당서 전시

오는 23일까지 한국전통문화전당 전시실서
도내·중국 서예가들이 교류했던 이야기 전시
서예의 예술성·작품성·창작성 등 담긴 작품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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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담 백종희, 두보선생시구(한문)

한중문화협회 전북지부(지부장 박영진)가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아 오는 23일까지 한국전통문화전당 전시실에서 한중서예교류전을 개최한다.

도내 서예가와 중국 서예가들이 10여 년 동안 교류했던 이야기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자리다.·

서예를 통해 10여 년 동안 함께 문화를 나누며 도내 서예가들은 중국의 서법을 이해하고 중국 서예가들은 한국 서예의 진수와 아름다움에 빠졌다. 이들은 김정희, 최치원, 허균 등의 시를 작품화했다. 서예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작품을 다수 전시하고 있다.

김광영 서예가는 "매년 중국에서 출품하는 작품들은 국내에서 개최하는 한중서예교류전의 예술성, 작품성, 창작성이 뛰어난 작품들이다. 전시에 참가하는 데 자부심과 긍지를 가진다"고 말했다.

한편 전시는 전주 전시 이후 중국장쑤성염성시 청년서법미술가협회 전시장에서 30여 일 전시할 예정이다.

 

박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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