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에서 전라북도 14개 시·군 신규공무원 100여 명이 현장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20일 장수군과 전라북도 인재개발원의 협업으로 장수향교와 논개사당, 가야홍보관, 장수승마장 등 장수군의 다양한 문화역사 관광지를 방문하며 다채롭게 진행됐다.
이날 신규공무원들은 역사체험 교육을 통해 장수군의 역사와 얼을 느끼고 배울 수 있었으며, 승마장에서는 수려한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승마 체험을 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호응이 높았다.
교육에 앞서 현장을 찾은 이종훈 장수부군수는 장수군을 방문한 신규공무원들에게 환영과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 장수군의 역사와 대표 관광자원을 소개해 교육을 더욱 알차게 만들었으며 신규공무원들에게 공직 선배로서의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이종훈 부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장수군을 많이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앞으로 공직생활에서 전북과 자기 자신의 발전에 열정과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장수군은 이번 교육을 기반으로 내년 전라북도 인재개발원과 공동으로 도내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시군 특성화 교육’을 장수군에서 1박 2일간 진행할 예정이며 장수군의 우수한 자연유산과 관광자원을 알리기 위한 힐링&체험 프로그램을 기획 중이다.
특히 와룡자연휴양림의 치유의 숲과 연계해 힐링프로그램으로 힐링과 쉼의 시간을 가지며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방화동자연휴양림의 목재체험장에서 목재공예품 제작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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