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지역 건설사업자 간담회 개최

장수군이 건설산업 활성화 및 견실 시공을 위한 지역 건설사업자와 간담회를 지난 26일 군민회관에서 개최했다.

또한 올해 1월 27일부터 시행 중인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홍보도 병행했다.

이날 간담회에 최훈식 군수와 전문건설협회 장수군지회 이대운 회장, 시설직 공무원과 협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금리 인상 등으로 경기침체 속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산업의 활성화와 현장 견실 시공을 통한 품질확보를 위해 소통의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건설분야 예산확보 △지역건설사업자가 참여할 수 있는 여건 확대 △물가 인상 등으로 인한 건설현장 애로사항 전달 △견실시공 사업자 인센티브 방안 등을 논의했다.

군은 논의 사항에 대해 향후 정책 등을 수립해 적극 반영키로 했다.

최훈식 군수는 “민관이 서로 소통해 부실시공 없는 안전한 장수군 건설과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로 새롭게 도약하는 행복장수 건설에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진 gglee6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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