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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설계 경제단체장 릴레이 인터뷰] 3. 윤방섭 전주상공회의소 회장

경제 위기 극복에 앞장..."전주상공회의소와 함께하면 성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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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방섭 전주상공회의소 회장

"경제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서는 기업인을 비롯한 전북도민 모두가 기업하기 가장 좋은 전북을 만들어 나가야 합니다. 이 여정에 전주상공회의소가 앞장서겠습니다"

윤방섭 전주상공회의소 회장의 포부다. 윤 회장은 올해도 국내 경제가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고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전력을 쏟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전주상공회의소의 2023년이 기대되는 이유다. 

전주상공회의소는 올해 도내 기업의 활력 제고, 기업 경영 애로사항 발굴, 기업과 산업의 경쟁력 강화 주도, 일자리 발굴 등 사업 추진을 통해 전주상공회의소와 함께하면 성공한다는 등식이 성립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또 기업 경영과 관련된 모든 분야의 정보 제공과 기업 지원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자치단체장 및 기업 유관 기관장과의 간담회, 지역경제 협의회 등을 수시로 개최할 계획이다. 고물가와 고금리, 원자재 가격 상승 등 대내외 경제 환경 변화를 수시로 모니터링하는 등 경제 위기 극복에 앞장설 예정이다.

이밖에도 더 많은 일자리 발굴을 위해 노력하고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 제3 금융중심지 조성, 잼버리·아태마스터스대회 등 지역의 많은 현안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자체와 정치권, 언론과의 소통과 협력 등도 강화해 나갈 전망이다.

윤 회장은 경제 위기를 극복하는 것이 어느 한 부분만의 노력과 열정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이에 기업에도 분발해 달라는 당부를 전했다. 그는 "하루빨리 침체된 경제를 다시 일으켜 세울 수 있는 다양한 정책과 지원책을 만드는 것이 정부의 역할이라면 경제 활력의 열쇠를 쥐고 있는 기업들도 가일층 분발해야 한다. 성장의 큰 주체는 기업에 있고, 그중에서도 중소기업의 성장과 발전은 국가 경제의 근간을 튼튼히 한다. 이 사실을 명심하고 일선 현장에서 더욱 기업 활동에 전념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박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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