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34개 노선 922km 대상 시설 점검
포트홀 1300개소 긴급보수도 마쳐
전주시는 설 연휴를 앞두고 귀성객과 시민들에게 원활한 교통소통과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위한 도로 일제정비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5일부터 이날까지 진행된 도로 일제정비는 시에서 관리하는 포장도로 3934개 노선 922㎞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시는 이번 정비에서 도로변 쓰레기 청소 등 환경정비와 도로 굴착 임시포장상태 정비, 펜스 및 경계석, 볼라드 등 도로시설물 관리상태 점검 등을 했으며, 파손된 시설물과 도로에는 긴급보수를 시행했다.
또 시는 지난해 12월 기록적인 폭설 기간 중 제설자재 살포 등으로 발생한 포트홀 1300곳을 자체 인력과 외주 보수업체를 긴급 투입해 보수를 완료했고 앞으로도 포트홀 주요발생 구간에 대해 지속적인 순찰과 정비를 실시, 귀성객들의 불편을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배희곤 도시건설안전국장은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과 시민들이 도로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도로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세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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