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및 치료 과정 매우 신속…환자 신뢰도·만족도 높아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 암센터 폐암 다학제 진료팀이 폐암 다학제 진료 100례를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원광대병원 폐암 다학제 진료팀은 지난 2017년도부터 현재까지 7년째 진료를 하고 있으며, 호흡기내과와 영상의학과, 핵의학과, 병리과, 방사선종양학과, 흉부외과로 구성돼 있고 경우에 따라 종양내과, 대장항문외과, 소화기내과도 참여하고 있다.
진단과 치료의 과정이 매우 신속하고 여러 과 교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토론 후 결정하기 때문에 환자의 신뢰도와 만족도가 높다는 게 장점이다.
특히 다학제 진료가 이뤄지면서 조기 폐암에 대한 수술이 증가했고 고난도의 수술들이 성공적으로 이뤄졌다.
또 3기 표준 치료인 항암방사선 동시 치료가 증가하면서 치료 성적이 향상되고, 서울과 수도권으로 옮겼다가 다시 돌아오는 환자도 증가하고 있다.
양세훈 호흡기내과 교수는 “갈수록 발전하는 진단 및 수술 기술, 방사선 치료 방법, 새로운 약제에 대한 최신 지식을 빨리 배우고 발전시켜서 내원하는 폐암 환자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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