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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혁신도시 품은 이서면, 전북 발전 핵심 거점화

삼례읍은 경제관광 허브로 육성

전북혁신도시에 위치한 완주군 이서면이 국책사업 유치를 통한 전북발전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된다. 또 역사와 문화, 관광 분야 경쟁력이 높은 삼례읍은 경제·관광산업의 허브화가 추진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2023년 읍·면 연초방문’ 마지막 날인 19일 이서면과 삼례읍을 차례로 방문, 민선8기 완주군 균형발전 정책을 설명하고 주민들과 허심탄회한 현장 대화를 나눴다.

이날 이서면과 삼례읍 연초방문 행사에는 서남용 군의회 의장과 윤수봉 도의원, 이경애 군의회 부의장, 유의식·이순덕 군의원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이 참석했다.

유 군수는 이서면 방문 자리에서 “혁신도시 클러스터 부지에 2차 이전 공공기관과 국책사업을 유치하는 등 이서면을 완주를 넘어 전북발전의 핵심거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아울러 앞으로 새만금 고속도로 개통 등 교통접근성이 개선되면 새만금 배후도시로 육성하는 중장기 전략 수립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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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면 현장 방문 중인 유희태 군수(오른쪽에서 두 번째)/사진=완주군

빙등제 테마형 생태공원과 관련해서는 “환경부나 산림청 등 중앙부처 공모에 지속 대응하고, 경관개선 조명 설치를 시작하는 등 연차적으로 생태공원 사업을 조속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또, 천주교 최초 순교자 묘역인 초남이성지의 국가사적 지정과 관광자원화 등 종교문화 자산을 활용한 지역재창조에 나서고, 이서 종합사회복지관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복지중심의 거점으로 조성하는 등 이서면 사회복지 서비스의 질을 대폭 개선하겠다고도 했다.

이어서 삼례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삼례읍 연초방문에서 유희태 군수는 “옛 삼례역사에 의병역참역사 전시관을 조성해 완주군의 역사를 재정립하고, 나아가 삼례문화예술촌 일대를 완주관광의 허브로 적극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또 우석대와의 상생협력 사업 추진, 전북현대B팀 홈구장 완주 결정에 따른 축구메카 조성 등에도 박차를 가하고, 완주관광스포츠마케팅센터 구축, 예술촌 2차 대표관광지 육성사업 추진, 삼례 삼색마을 관광인프라 확대 등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유 군수는 “지금의 소셜굿즈혁신파크를 ‘완주경제센터’로 확대 운영해 지역경제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도록 할 것”이라며 “만경강 기적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완주 만경강 역사문화홍보관(가칭)을 조성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7일간의 ‘2023년 읍·면 연초방문’을 끝낸 완주군은 13개 읍면 현장에서 접수한 주민 건의사항을 검토한 후 후속조치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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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이서면 #삼례읍 #유희태 완주군수
김재호 jhkim@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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