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이 관내 국도 위험도로 개선을 위한 국비 101억 원을 확보해 지역주민의 교통사고 불안이 해소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2년에 걸쳐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시행하고 ‘국도 위험도로 및 병목 지점개선 7단계 사업’ 대상지로 장수군 위험도로 6개소 76억 원, 회전교차로 설치 2개소 25억 원 등 총 8개소를 선정했다.
이에 올해부터 국토교통부 예산 상황에 따라 2027년까지 점진적으로 추진된다.
사업대상지는 장계군민체육센터 입구 월강삼거리 회전교차로 10억 원 △천천면 천천삼거리 회전교차로 15억 원 △장계면 금곡리 동정마을 인근 국도 26호선 위험도로 선형개량 15억 원 △장계면 금덕리 성관사 입구 국도 19호선 선형개량 10억 원 △천천면 보건소 인근 고금삼거리 회전교차로설치 및 선형개량 10억 원 △천천면 농공단지, 타루비, 장수공공하수처리시설 인근 국도 13호선 선형개량 및 확포장 등 41억 원이다.
최훈식 군수는 “동부산악권에 위치한 장수군의 열악한 도로 여건 등을 감안해 사업이 선 순위에 반영돼 정비될 수 있도록 정치권 및 관련부처에 지속적인 협조를 요청하겠다”며 “향후 위험도로를 지속 발굴해 ‘국도 위험도로 및 병목 지점개선 8단계 사업’에 더 많이 반영되어 위험한 도로로 인한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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