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오전부터 1일 새벽까지 학내 구성원 이용 불편
전북대학교 내부 전산망에 분산서비스거부(DDoS·디도스) 공격으로 추정되는 사이버 테러가 발생해 학내 구성원들이 불편을 겪었다.
1일 전북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달 31일 오전 7시 50분께 1일 오전 1시까지 학내 DNS 서버에 오류가 발생했다.
오류로 인한 인터넷 접속 장애가 반복됐고 이에 전북대 측은 디도스 차단 장비를 가동하고 복구 작업에 들어갔다.
현재는 내부망 접속이 월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전북대 측은 정확한 원인 파악을 위해 교육부 사이버안전센터에 관련 조사를 의뢰했다.
전북대 관계자는 “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현재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엄승현 기자/송은현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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