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 소양면 주민들과 대화의 시간 가져
완주군의회(의장 서남용)가 8일 의장실에서 유이수, 이주갑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소양면 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소양면 대흥리 오성마을 인근의 위험도로 개선 및 병목현상 해소를 건의하기 위해 지역 주민들이 요청해 마련됐으며, 완주군 담당 공무원들도 참석했다.
이번에 주민들이 건의한 도로개선 구간은 급커브길이 연속으로 이어져 차량운행에 어려움이 많고, 이 때문에 교통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구간이다.
특히, 약 150m 정도 밖에 안되는 짧은 거리에 진출입 구간이 3곳이나 있어 크고 작은 접촉사고도 잦고, 주말이 되면 오성한옥마을 등을 찾아오는 관광객이 많아 교통혼잡도 심각하다고 주민들은 주장했다.
이에 유이수 의원과 이주갑 의원은 "지속적으로 마을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하던 지역"이라며 "유명카페가 모여 있고, 많은 관광객이 방문 하는 곳이기 때문에 안전과 완주군의 이미지 개선을 위해서라도 도로 개선에 힘을 모으겠다"고 약속했다.
서남용 의장과 관련 부서장도 “첫번째로 주변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의 불편 해소가 최우선이며, 그 다음은 관광객 편의 제공”이라며, “현장에 대한 정확한 판단을 통해 위험요소를 제거하는데 힘쓰겠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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