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선 도전 협 조합장·현 임원 '양자대결'
전북지리산낙농농협 조합장 선거는 현 조합장과 이사 간 양자 구도로 치러질 전망이다.
3선에 도전하는 이안기 조합장(69)은 그동안 조합장직을 수행하면서 얻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앞으로의 4년도 책임지는 든든한 조합장이 되겠다는 각오다.
지난해 경제사업 추진을 위해 13억 원의 교육지원사업예산을 편성했고, 2021년 상호금융평가대상 연속 2회 수상과 전국우수집유조합으로 선정되는 등 지속가능한 낙농사업 기반 구축에 주력했다.
이에 맞서 현 전북지리산낙농농협 이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재옥(63) 후보는 현재 낙농업이 처한 어려운 현실을 인지하고 먼저 조합원들의 실익과 안정적인 경영을 추구하겠다는 목표다.
특히 도내에 유가공 공장 및 집유장을 설립하는데 역량을 쏟아 붓고 조사료와 배합사료 등에 대해 합리적인 가격과 품질을 제공하는데 강조하고 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