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6 19:52 (Thu)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문화 chevron_right 전시·공연
보도자료

한옥마을 아트홀, 가족의 소중함 생각할 수 있는 창작극 ‘하나, 둘, 셋 ,김치’

평일 오후 7시 30분, 토요일 오후 3시·7시 공연

image
‘하나, 둘, 셋, 김치’ 포스터

한옥마을아트홀에서 다음 달 4일까지 창작극 ‘하나, 둘, 셋, 김치’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3년 넘게 진행된 팬데믹으로 우리의 무너진 일상과 지쳐가는 심신을 치유해주는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작품으로 행복하게 살아가던 엄마, 아빠, 희연, 희서, 희재가 주인공이다. 가족 중 엄마가 병으로 가족들의 곁을 떠난 뒤 남겨진 가족들은 각자의 비밀을 갖게 되고 그 비밀들로 서로에게 상처를 주며 집안 분위기는 풍전등화 같은 위기감 속에 서로 낯설어져 간다.

image
공연 사진/사진=W공연티켓 캡쳐

그런 분위기를 더 이상 견딜 수 없던 셋째 딸 희재가 사건을 일으키며 남은 가족에게 일어나는 일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출연진은 진시라, 정윤경, 홍정은, 정찬호 배우 등이다. 극작 및 연출은 김영오, 조연출으로는 정준경, 텍스트 및 영상 홍보에는 정준영, 무대디자인은 김경주, 조명 디자인에는 박형근, 코디네이터 최미용, 조명 오퍼레이터는 조은아가 맡았다.

작품의 극작과 연출, 제작을 담당한 한옥마을아트홀 김영오 대표는 “코로나의 시대에 가족은, 무너진 일상과 지쳐가는 심신에 버팀목이 돼줬다”며 “비단 피를 나눈 가족뿐만이 아닌 서로 의지하고 서로에게 힘이 되는 존재들을 ‘가족’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공연으로 가족의 소중함을 생각할 수 있는 마음으로 기획한 서정적인 창작극이다”라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한편 연극은 다음 달 4일까지 평일 오후 7시 30분, 토요일 오후 3시와 7시로 2회 공연하며 일요일과 월요일에는 휴관한다. 예매는 인터파크, 타임티켓, 티몬, 예스24, 위메프, 플레이 티켓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고 현장 티켓 구매도 가능하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옥마을아트홀 #가족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문화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