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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청년들이 지역에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미취업청년 구직활동지원 '청년활력수당' 참여자 모집
취업 성공하고 3개월 이상 근무하면 취업성공금 지급
취업청년 대상 목돈 형성 돕는 '두배적금' 신청도 접수

전주시가 청년들이 지역에서 자리 잡고 살아갈 수 있도록 구직활동비와 목돈 마련을 지원한다.

시는 올해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한 신규사업으로 도비와 시비를 5대 5로 투입, 두 가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미취업청년이 구직활동을 하는 데 드는 비용을 월 50만원씩 최대 6개월 수당으로 지급하는 '청년활력수당'과 취업청년이 정착에 필요한 자산을 형성하도록 돕는 '두배적금'이다. 

지원규모는 청년활력수당 892명, 두배적금 90명이다. 전주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39세 이하가 신청 대상이다.  

‘청년활력수당’은 구직활동 비용과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며, 오는 3월 31일까지 가구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인 미취업청년을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월 50만 원씩 최대 6개월간 수당을 지급받고, 이를 구직활동에 필요한 교육비와 자격증 응시료, 면접준비 비용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 사업기간내 취업에 성공하고 3개월 이상 근속하면 취업 성공금 50만 원이 지급된다.

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한 ‘두배적금’ 참여자도 오는 13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가구기준 중위소득 140% 이하이며 6개월 동안 3개월 이상 근속해 온 청년이 매월 최대 10만 원을 납입할 경우 동일 금액을 전주시가 함께 납입해주는 사업이다. 청년이 매월 10만 원씩 2년간 저축했을 때, 본인 저축액 240만 원에 전주시 지원액 240만 원을 더하고, 만기에 따른 이자를 합산해 최대 50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는 방식이다.

최락기 시 기획조정국장은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사회에서 자리 잡고 성장할 수 있는 있도록 양질의 청년정책을 보다 적극적으로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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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청년지원사업 #청년활력수당 #두배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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