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6 19:05 (Thu)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문화 chevron_right 전시·공연
자체기사

기린미술관, 군산대 미술학과 총동문전 ‘시대공감 전’ 개최

다양한 연령층 작가들의 다채로운 작품 세대간 교류 보여줘
3월 13일부터 한 달여 간 군산대 미술관에서 2차 전시 진행

image
시대 공감 전 포스터/사진=군산대학교 제공

기린미술관이 다음 달 9일까지 2023 국립군산대학교 미술학과 제1회 총동문전인 ‘시대 공감 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군산대 미술학과 1회 졸업생부터 41회 졸업생들까지 다양한 작가들이 참여한다. 지역미술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강순덕, 강인화, 고지영, 구정남, 김원진, 김경희, 김덕신, 김미연, 김병철, 김철규, 노승범, 류현선, 명안나, 문예지, 안미숙, 오혜은 등 총 52명 작가의 동양화, 서양화, 조소, 도예 등 다양한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image
오혜은-숭고한 감정

실제 미술관에 전시된 각각의 작품들은 평소 흔하게 만나 볼 수 있는 개인전과 초대전 전시와는 달리 작가의 개성을 강렬히 뽐내고 있었다. 또 1회 졸업생부터 최근 졸업생들의 작품인 만큼 다양한 연령층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등 여러 세대 간의 교류를 나타내고 있었다.

image
장예지-복숭아1

군산대 미술관장 김정숙 교수는 “동시대에서 살아가며 지금껏 자신의 분야에서만 작품을 선보였던 선·후배 간의 미적 소통과 예술적 감각을 공유하고자 이번 전시를 기획하게 됐다”며 “이번 전시로 과거·현재·미래를 한 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길 바란다”며 이번 전시의 취지에 관해 설명했다.

이어 그는 “지금도 여러 학교에서 미술 학도들을 많이 배출하고 있지만, 이번 전시로 군산대 미술학과의 힘과 도내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이 재조명되길 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대 미술학과 총동문회는 이번 전시를 미친 후 군산대 미술관으로 자리를 옮겨 다음 달 13일부터 한 달 동안 2차 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군산대학교 #미술학과 #총동문전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문화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