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한우지방공사(사장 성수영)가 22일 장수한우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장수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비전’을 주제로 간담회를 한누리전당 소공연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불안정한 국제정세에 의한 사료 가격 인상과 계속되는 경기 침체로 인한 한우 가격 하락 등 축산업 위기를 타개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최훈식 군수를 비롯해 장정복 군의장과 의원, 이상식 한우협회 장수군지부장, 축산농가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강사로 정정현 농협대학 교수와 이재규 충북대 교수, 정연길 ET바이오텍 대표를 초빙해 변화의 시대 농축산업 경영, 고영양 한우 고급육 TMF사료(발효사료), 종축개량 방향에 대해 강의했다.
이에 강사들은 장수군 한우 농가의 위기극복을 위해선 △우량유전자원 개발을 통한 종축 기지화 △온수시설과 미생물 발효 사료를 통한 고품질 한우 생산 △품질 고급화의 축산물 유통 및 장수한우 브랜드 강화 등 세 가지 비전을 제시했다.
성수영 사장은 “장수군 한우농가의 출하성적 향상을 위해 23일부터 출시될 장수한우 TMF사료(발효사료)로 위기 극복과 소득증대를 통해 장수군 축산업의 발전을 이뤄낼 수 있도록 농가와 지속적으로 소통을 강화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을 선도하는 공기업으로서의 사명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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