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시설관리주식회사(대표이사 권지훈)는 13일 "지역의 우수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재)김제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정성주)에 장학기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경기도 안양시에 위치한 환경시설관리주식회사(EMC)는 환경기초시설 운영 및 폐기물 소각·매립사업을 중심으로 에너지화에 앞장서고 있는 국내 환경분야 선도기업으로, 하·폐수, 분뇨, 슬러지 처리 및 소각시설 등 국내 1000여 개의 환경기초시설의 운영사업을 하고 있다.
현재 김제시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운영관리를 맡고 있어, 김제지역에서 받은 사업소득을 지역에 환원하고자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기금을 기탁하게 된 것.
권지훈 대표이사는 “김제시에서 환경사업을 하면서 지역주민과 함께 상생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해 꿈을 이루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성주 이사장은 “김제지역 인재육성에 관심을 가지고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데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김제사랑장학재단의 다양한 장학사업을 통해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는데 좋은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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