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장동력사업 바이오단지 조성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김제시는 새만금을 바이오산업의 중심지로 발돋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방안을 마련에 나섰다.
13일 시에 따르면 바이오 전문가 및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새만금 바이오단지 조성 기본구상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국내·외 바이오산업 현황, 사례 및 관련 법령 등을 분석하고, 새만금 바이오단지 비전 및 목표 제시, 바이오 재배작물 적정성 및 새만금부지 활용방안을 검토해 바이오단지 기본구상(안)을 제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소득증대 연계사업 방안을 모색했다.
최근 이상 기후변화 및 신·변종 감염병이 등장하여 바이오분야 기술개발에 대한 사회·경제적 수요가 증가하고, 바이오산업의 시장규모는 점차 확대되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김제시는 바이오경제 시대에 발맞추어 새만금이 보유한 유리한 지리적 위치, 편리한 교통망을 활용하여 새만금 바이오단지를 조성하여 국가위기에 대응하고자 한다.
또한, 농식품 분야의 고부가가치 신산업인 그린바이오산업을 향후 농생명용지 개발을 위한 선도사업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도출된 용역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상위 국가계획 반영과 국비 확보 등을 위한 근거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새만금이 보유한 농생명용지를 활용해 경쟁력 있는 지역특화 바이오작물 육성 및 바이오산업 연계방안을 모색하여 새만금을 바이오산업의 중심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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