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훈식 군수, 임산물 생산기반조성사업 농가 방문
장수군이 산림 소득향상을 위해 새로운 임산물 소득작목 발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지난 11일과 13일 양일간 산림청 임산물 생산기반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2019년부터 2021년까지 눈개승마(삼나물) 2.5㏊ 재배에 성공한 임가와 2022년 두릅 4.5㏊를 식재 완료한 임가, 올해 목단재배를 준비 중인 임가를 찾아가 재배현황을 둘러보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산림청 공모사업(사업비 12억 원)은 임산물 생산기반을 규모화해 군민에게 임산물 재배 선진지 및 묘목 공급처 역할을 하는 선진 임가 육성을 위한 중요한 산림정책 중 하나다.
이에 군은 앞으로 지속적으로 신소득 작물을 발굴해 장수군 임산물 경쟁력을 강화하고 육성하여 임업 농가의 소득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최훈식 군수는 “산림청 공모사업으로 도입한 눈개승마, 두릅, 목단 등 신규 임산물 소득작목이 임업인의 소득향상에 도움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면서 “군은 임산물 재배 임가를 비롯한 모든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림청 임산물 생산기반조성 공모사업은 전문임업인에게 연차별로 사업비를 지원해 임산물 생산기반을 규모화하고 생산성 및 품질향상 등 대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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