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토요일 ‘우리가락의 재발견’
완주군 소양면에 있는 ‘완주풍류학교’의 2023년 상반기 상설공연 ‘우리가락 한판공연’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완주군에 따르면 팬데믹 상황 완화 이후 추진된 완주 풍류학교의 상설공연이 전국 각지의 관객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는 것.
지난달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진행하고 있는 상설공연은 대금, 가야금, 아쟁, 해금, 피리, 장구, 북 등 우리의 전통악기와 서양악기인 신디사이저의 기악합주에 판소리, 한국무용 등으로 공연을 풍성하게 하고 있다.
여기에 사회자(사무국장 정예은)의 곡에 대한 부연설명과 재치 있는 입담으로 공연의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이끌어가고 있다는 게 풍류학교 측의 설명이다.
임동빈 문화역사과장은 “아름다운 철쭉을 품은 한옥에서 진행되는 풍류학교 상설공연에 많은 방문객들을 초대한다”며 “우리가락 한판공연을 통해 우리 고유의 음악이 널리 알려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완주풍류학교는 오는 20일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공연일정은 홈페이지 (http://www.wjpungnyu.com)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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