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자장 명예 보유자, 30일까지 ‘바람이 머문 자리’ 개최
전북부채문화관은 오는 30일까지 전북 무형문화재 선자장 명예 보유자 박인권 기획초대전 ‘바람이 머문 자리’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박인권 명예 보유자가 전통 방식으로 제작한 백접선, 대모선, 나전선, 낙죽선, 소각선, 삼대선, 채각선, 옻칠선, 채화선, 어피선 등 26점을 선보인다.
박 선자장의 최근 5년간의 세월을 담아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선자청 복원과 부채박물관 설립의 바람, 2대째 전통을 이어가는 아들의 버팀목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또 이번 전시 기간 중 선자청후원회의 협찬으로 전주한옥마을 원주민과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선면화 그리기 무료 체험과 함께 전시장을 찾지 못하는 관람객을 위해 SNS를 통한 온라인 전시도 진행된다.
박 선자장은 전북 무형문화재 선자장 명예 보유자로 바람이 머문자리 초대전과 전주단오부채전 등 다수의 개인전과 기획전에 참여했다. 현재 (사)전북무형문화재 보존협회 고문을 맡으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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