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부터 육성한 15개 업소, 리플릿 5000부 제작 배포
“지역음식 맛이 관광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큽니다. 진안지역 특성을 담은 ‘진안고원 산골애찬’이 진안을 대표하는 음식 브랜드로 거듭나 군 관광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 확신합니다.”
진안군은 관광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고유 음식브랜드 ‘진안고원 산골애찬’을 사용하는 지정업소를 알리는 일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15일 밝혔다.
‘진안고원 산골애찬’은 청정 진안고원에서 나는 우수한 식재료로 만든 음식 브랜드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2016년부터 현재까지 희망 업체를 대상으로 농가 맛집 창업을 돕고, 전문가 메뉴 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진안만의 특색 있는 맛집들로 육성한 음식점 등 15개소가 ‘진안고원 산골애찬’ 브랜드를 사용하고 있다.
군은 식당, 카페 등 진안고원산골애찬으로 지정된 업소에 대한 정보를 담은 리플릿을 배부한다. 이를 시작으로 진안군 공식SNS를 활용한 통합마케팅에도 본격적으로 나선다.
리플릿은 총 5000부가 제작돼 관내 주요 관광안내소, 읍‧면사무소 등에 배포된다. 여기에는 업소별로 대표메뉴, 영업시간, 주소 등 이용객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를 상세하게 수록한다.
노금선 군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은 “진안군 공식 인스타그램, 네이버 블로그를 활용해 ‘진안맛집’ 키워드 홍보도 진행할 것”이라며 “초성퀴즈 등을 활용한 브랜드 네임을 홍보하는 등 해당 맛집을 적극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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