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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홍삼축제 세계적인 축제 날갯짓 시작

9월 22~24일 마이산 북부 일원서 열려
군, 각종 스포츠대회·박람회서 집중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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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최우수축제이자 문화관광축제이면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하는 ‘K-컬처 100선’에 꼽힌 축제.”

대한민국 유일의 홍삼 테마 축제인 진안홍삼축제를 가리킨다. 

진안홍삼축제가 세계적 축제로 비상하기 위한 날갯짓에 박차를 가하기 시작했다. 올해 진안홍삼축제는 오는 9월 22일에서 24일까지 3일간 마이산 북부 마이돈 테마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진안홍삼축제를 세계적 축제로 키우겠다는 포부를 가진 진안군은 지난 4월 진안홍삼 축제추진위원회 총회를 열어 개최 일을 결정했으며 ‘대대적 홍보’를 일단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고 이에 집중하기로 했다. 

외형과 내실,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는 자세로 홍보에 임하고 있는 진안군은 각종 국제 스포츠 대회 또는 박람회 등을 통해 축제 알리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달에는 대한민국 대표축제 박람회에 참가해 박람회 관람객들에게 전국 유일의 홍삼 축제인 진안홍삼축제를 알렸고, 이달에는 문경찻사발축제, 진주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등을 찾아 홍보활동을 벌였다. 

특히 지난 13일에는 전 세계 수만 명의 생활체육인과 관광객이 모이는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 개회식이 열렸던 전주월드컵경기장에 담당직원 다수가 나서 홍보활동을 벌였다. 이들은 진안홍삼축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진안홍삼축제를 홍보했다. 홍보에는 군 대표 캐릭터인 빠망이를 적극 활용하며 여러 이벤트 등을 진행했다. 

이같은 일련의 홍보 활동이 진안홍삼축제를 세계적 축제로 발돋움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진안홍삼축제 홍보의 일환으로 군은 이번 아태마스터스대회의 사이클과 역도 경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두 가지 종목은 진안군 일원에서 펼쳐진다. 

군은 이번 대회에 진안과 전북을 방문한 외국인과 관광객들에게 진안홍삼축제에 대한 강렬한 인상을 심어줄 각오로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군 관계자는 “꾸준한 홍보를 통해 진안홍삼축제를 널리 알릴 것”이라며 “홍삼축제 현장을 찾는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내실 있는 프로그램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건강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는 진안홍삼축제는 해마다 홍삼을 주제로 한 공연, 체험, 판매 행사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한 번 가보면 더 가보고 싶은 축제’라는 평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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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마이산 #용담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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