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경찰서(서장 정덕교)는 23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장계 전통시장에서 가정폭력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장계 장날에 맞춰 시장 내 판매자와 소비자를 대상으로 가정폭력예방 문구가 쓰여진 앞치마를 배부하며 가정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피해 발생 시 신고 방법과 상담 및 보호시설 입소 등 지원받을 수 있는 기관 홍보 등을 실시했다.
또한 읍·면사무소 등 행정기관 홍보용 LED전광판 및 장수경찰서 홈페이지 등을 통해 가정폭력 대처법을 홍보했다.
장수서는 앞으로 여성긴급전화 1366 등 관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캠페인 실시할 예정이다.
정덕교 서장은 “가정폭력은 가정 내에서 은밀하게 일어나 조기 발견이 어려워 주변의 주의 깊은 관심이 필요하다”며 “지역사회 전체가 가정폭력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주변 이웃에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