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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상전면, ‘제61회 진안군민의 날 체육대회’ 위한 발빠른 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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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상전면체육회(회장 박종석)는 지난 24일 오후 7시 제61회 진안 군민체육대회(오는 10월 12일 개최)에 참가하는 선수들의 결의를 다짐하는 선수단 발대식을 가졌다.

상전면 다목적 실내구장에서 열린 이날 발대식에는 박종석 회장을 비롯해 체육회 임원, 종목별 선수단, 관심 있는 면민 등 100명가량이 참석했다.

상전면은 용담댐 건설로 수몰지역이 대거 발생하면서 타면에 비해 인구를 급격히 잃어 체육대회 등에서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올해엔 다른 면보다 일찌감치 군민체육대회 선수단 발대식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발대식은 체육회장 인사말, 상전면장 격려사, ‘선의의 경쟁’ 결의문 낭독, 선수단 소개, 종목별 훈련 일정과 방법 논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박종석 면 체육회장은 “바쁜 생업 전선을 뒤로 하고 참석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다른 해보다 4개월 빨리 연습하게 되었는데 노력만큼 값진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선수단에 주문했다. 

이옥순 면장은 “면을 위해 출전하는 선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진정한 승리는 면민 모두가 하나가 돼 참여하는 것이니 만큼 선수단 전부가 체육대회를 차근차근 준비해 최선을 다해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진안=국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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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마이산 #용담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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