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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봉사과 공무원들, 진안군청 적극행정 ‘체감지수’ 높였다

최현웅·강남이·손유진·이달우 주무관

진안군청 민원봉사과 직원들이 최근 적극행정을 펼치면서 우수 공무원을 지칭하는 주민 칭찬 글이 홈페이지에 자주 오르고 이로 인해 민원행정의 대군민서비스 체감지수가 높아지고 있다는 평이 나오고 있다. 

민원인으로부터 칭찬을 받은 주인공은 최현웅, 강남이, 손유진, 이달우 주무관 등이다. 

30일 진안군청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들은 진안군청 홈페이지 ‘군민소통-소통의 장’ 또는 ‘소통/참여-적극행정-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칭찬’ 등의 게시판에서 민원인들로부터 칭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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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웅 주거복지팀 주무관

‘군민소통-소통의 장’에서 민원인 칭찬을 받는 직원은 최현웅 주무관(주거복지팀)이다. 최 주무관은 지난 22일 서울에 살고 있다는 K씨의 칭찬을 받았다. K씨는 “진안에 노후 주택을 가진 부모님이 계시는데 최근 관련 일을 처리할 일이 있어 최 주무관에게 문의를 해보니 알기 쉽고 친절하게 알려줘 너무 감사했다. 이 같은 공무원이 진안군청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 주는 것 같다”는 글을 홈페이지에 올렸다. 그러면서 부모님이 수차례 요청해 대필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칭찬’ 게시판에서 민원인 칭찬을 받은 공무원은 강남이, 손유진, 이달우 주무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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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이 지적팀 주무관

강남이 주무관(지적팀)은 지난 3월 20일 S씨로부터 칭찬을 받았다. 진안군 동향면 신송리 경계 부분에서 지적 없는 토지가 발견돼 문의했더니 인접 기초단체 공무원과는 달리 진안군청 강남이 주무관은 친절하게 설명해 줬다는 것으로 요약된다. S씨는 강 주무관이 지번 누락 사실을 알려주고 그 이유를 설명하면서 지번이 새로 부여되면 자치단체 소유가 된다는 사실까지 이해시켜줬다고 했다. 강 주무관이 민원인 혼란 방지와 공공재산 확보에도 크게 기여했다고 칭찬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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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유진 지적팀 주무관

손유진 주무관(지적팀)은 토지합병 처리 문제로 군청을 찾은 또 다른 K씨로부터 지난 2월 10일 칭찬을 받았다. K씨는 “토지합병 문제로 물어물어 3번에 걸쳐 마주 앉게 된 사람이 손 주무관”이라고 밝혔다. 이어 “첫 인상은 고등학교 갓 졸업한 앳된 얼굴이었는데 여유가 넘쳤고 업무에는 그야말로 완전 프로였다. (나를) 편안하게 옆자리에 앉혀놓고 민원처리과정을 상세하게 설명하고 처리결과도 문자로 통보해준다고 알려줬다. 친절함을 한수 배웠다”고 홈페이지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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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우 건축팀 주무관

이달우 주무관(건축팀)은 Y씨로부터 최근 칭찬을 받았다. Y씨는 이 주무관이 “연세 많은 아버지가 알기 어려운 건축행정 일을 처음부터 끝까지 잘 설명해 주고 필요한 서류까지 꼼꼼히 챙겨주며 정말 친절히 도와줬다”는 게시 글을 올렸다. 이어, “아버지가 미처 묻지 못했던 것들에 대해 나중에 보충 문의를 했더니 ‘친절히, 천천히, 다정하게, 예의 갖춰’ 말해 줬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처음 해보는 일이라 난감했는데 정돈된 설명을 해줘 이해가 잘 돼 많은 도움이 됐다”고 썼다. 또 이 주무관의 선한 영향력을 생각하니 “진안이 참 좋다는 생각을 했다”는 소감도 남겼다.

이들 4명의 활약이 진안군청 민원행정의 대군민 만족도 상승을 이끌고 있다는 평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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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마이산 #용담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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