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엽순근린공원·기지제수변공원 일원서 시민 대상 홍보
환경의 날 맞아 전주 온빛중과 손 잡고 공원 환경정화 활동
전주지역 청소년들이 ‘제28회 환경의 날’을 앞두고 ‘1회용품 없는 전주 만들기’에 동참했다.
시는 지난 1일 전북혁신도시 엽순근린공원과 기지제수변공원 일원에서 전주 온빛중학교 학생과 학부모, 서거석 전북교육감 등 170여 명과 함께 ‘1회용품 없는 날’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참석자들은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자원을 절약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지켜나가자는 메시지를 담아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고, 공원 환경정화활동도 펼쳤다.
‘전주시 1회용품 줄이기 시민활동가’들도 캠페인에 동참해 1회용품 줄이기와 재활용품의 올바른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알렸다.
또한 롯데리아 전주법원점(대표 공기현)과 기지제상가연합회(회장 강민준)은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들을 위해 햄버거와 음료 200개를 후원하기도 했다.
앞으로도 시는 보다 많은 시민이 1회용품 없는 날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버스 승강장 내 버스정보시스템과 홈페이지 배너 게재 등을 통해 꾸준한 홍보활동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이성순 전주시 청소지원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시민들이 환경의 소중함에 대해 생각해 보고 생활 속 1회용품 사용 줄이기와 올바른 분리배출에 동참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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