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이 장안농촌예술학교 밝은 마음 공연을 오는 30일 오후 2시 장수군장애인복지관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이번 공연은 2023년 지역문화 활력 촉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고정관념을 깨는 그림 이야기 공연 및 클래식 크로스오버 공연으로 펼쳐진다.
고정관념을 깨는 그림 이야기 공연은 기존의 그림이 가지고 있는 고정관념의 틀을 깬 그림들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발상의 전환을 보여주는 공연으로 개그맨 출신 샌드아티스트 임혁필이 출연해 생동감 있는 샌드아트로 관객과 소통할 예정이다.
클래식 크로스오버 공연은 ‘친애하는 후작님(오페라)’, ‘A love until the end of time(팝송)’, ‘장수산 고을(가곡)’, ‘My way(팝송)’, ‘6월의 멋진 날에’, ‘아름다운 나라’ 등 오페라와 팝송, 가곡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수준 높은 성악가의 목소리를 통해 들을 수 있는 공연이다.
공연시간은 샌드아트 60분, 클래식 크로스오버 30분으로 총 90분 동안 진행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임민규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공연으로 장수군민들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경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문화가 있는 장수군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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