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모슬포항으로 유명한 서귀포 대정읍에 위치한 대정농협 하나로마트 판매장에서 고창 농특산품 판매행사를 개최했다.
고창농특산품 홍보를 위해 추진한 이번 행사는 고창군과 고창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대정농협이 공동으로 개최했다.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고창수박과 흑수박은 물론 고구마, 땅콩 등 제주지역에서 생산되지 않은 품목으로 구성하여 제주도민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고창수박을 구매한 한 소비자는 ”지난해 행사 때 고창수박을 처음 먹었는데 아삭한 식감과 높은 당도를 잊을 수 없었는데 올해도 제주도에서 고창수박을 다시 맛볼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제주도민에게 고창의 우수한 농산물을 소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창쌀, 고창멜론, 고창땅콩 등 고창의 농산물이 제주도에서 지속적으로 판매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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